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이른바 ‘저세상토크’, ‘막장토크’의 귀재로 불리는 ‘장성규’가 오랜만에 호되게 당했다.
그는 지난 7일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한 알바생에게 휘둘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장성규는 ‘패밀리레스토랑’에 출근하게 되었는데, 그 방면에서 잔뼈가 굵은 알바생을 선임으로 만나 교육을 당하게 되었다.
장성규가 버터를 그릇에 담는 걸 본 알바생은 “아기 엉덩이처럼 동그란 모양이 되야 한다” 라며, 장성규에게 잘못됬다며 꾸중했다.
이에 비교해 장성규는 제작진에게 “우리 자극적으로 해야한다.” 라며 위기의식을 느낀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장성규의 ‘자극적’이라는 워딩에 선임알바생은 엉덩이를 쭉 내빼며 “그럼, 엉덩이!” 라며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장성규와 불과 몇십센치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아슬아슬한 19선을 넘나드는 그녀를 보고 장성규는 오랜만에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보여줬다.
이미 유부남 위치에 올라있는 장성규는 이와같은 상황속에 말없이 묵묵부답으로 카메라만 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