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고양이의 주인이 믿을 수 없이 충격적인 DM을 받아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인 A씨가 그동안 받아오던 DM을 공개했다.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A씨는 팔로워 16만 여명에 달하는 인기 인스타 유저로, 반려묘 5마리의 사진을 공유하는 집사이다.
물론 A씨에게는 반려묘 5마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많았지만 도를 지나친 많은 메시지를 받고 있었다.
일부 유저들은 A씨에게 “저희가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 키울 수 없는 상황이 와서 그런데 고양이 입양 받으실 생각 있으신가요?”, “저 00이 분양 받고 싶어요! 분양비가 얼마인가요?”등의 무례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참다 참다 속에서 천불이 날 것 같다. 하루에 수십개의 메시지를 받는다. 고양이가 피를 흘린다, 토한다 등의 다급한 내용도 있는데 나는 수의사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분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다. 내 반려묘는 알아서 케어한다. 오지랖은 넣어달라, 본인들이 키우는 애들이나 끝까지 책임져라”고 지적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뇌없는 인간이 이렇게 많다니”, “하나같이 믿고 싶지 않다”, “난장판이네 진짜 미친 사람들 많다”등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