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탄광 촬영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영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SNS 라이브로 대체했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촬영은 ‘탄광’에서 이루어졌다.
태사자 활동 이후 ‘쿠팡맨’에서 택배 기사로 일했던 김형준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이런 프로그램인 줄 잘 몰랐다”며 “예전에 ‘체험 삶의 현장’도 해봤는데 이건 해가 뜨기 전에 시작해서 해가 지고 끝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택배 일보다 힘들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태사자가 슈가맨 나온 것 이상으로 김형준의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구방위대’는 13일 밤 9시 30분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