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 중국집 알바 편에서 중국집 사장님의 이색 이력이 밝혀져 화제다.
본 영상에서는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해 하루 동안 중국집에서 일하면서 주문전화받기, 양파 까기, 서빙, 포장, 배달까지 전반적인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진 중국집 ‘짜마’는 주문 전화가 6대, 배달 기사가 7~8명이나 있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었다.
김민아는 중국집에 도착해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알고 보니 중국집 ‘짜마’의 사장님은 중국집을 물려받기 전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갑연’이었다. 이에 김민아는 듀엣 노래를 제안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갑연은 2007년 영화 ‘GP506’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짝패’, ‘괜찮아, 아빠 딸’과 뮤지컬 ‘숨비소리’, ‘더 락’, ‘바울’ 등의 작품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이 중식당을 물려받으며 CEO로 활동 중인데, 건물의 시가는 약 5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워크맨의 ‘제철알바’로 매달 1회씩 출연중인 기상캐스터 김민아는 ‘여자 장성규’, ‘김민아슬아슬’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