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자매가 공개한 새 반려견인 먼지의 모습이 뜻밖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반려견 먼지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지는 생후 5개월 된 포메라니안 종으로 두 사람은 먼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데 먼지가 바닥에서 걷다 미끄러져 얼굴을 부딪히거나 밥그릇이 고정되지 않아 사료를 먹으면서 계속 이동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이 모습을 본 애견인들은 분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거실에 미끄러우니까 매트 깔아야 한다”, “집에 강아지가 4마리나 되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도 없고 계단도 없고…”,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안됐다” 등 댓글이 쏟아졌다.
또 홍진영이 화장한 상태로 강아지와 뽀뽀를 하는 모습 등을 문제 삼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바닥이 너무 미끄러울 경우 슬개골 탈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