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얼마 안된 100프로 예약제 미용실에 갔다가 ‘수치심’을 느끼고 돌아왔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는 서울 근처 큰 샵에서 일한 경력과 20대의 젊은 감각으로 샵을 홍보한 어느 미용실에 방문했다.
그는 “타 샵과 가격 레벨을 높여 전문성을 어필하기에 신뢰를 갖고 커트를 예약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커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로부터 ‘뒤통수에 김을 붙이고 왔냐’며 ‘수치심이 느껴지는 뒤통수니 환불 및 사과 받고와라’며 화를 내는 말을 들었다.
아내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연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수치스럽다고 고민해서 안웃으려고 했는데 사진보고 웃음 빵터졌네요”, “저딴 실력으로 돈을 받고 젊은 감각이라니”, “저거 깍두기 아니냐 ㅋㅋ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