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동생의 여친 황보라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SBS 측은 황보라가 드라마 ‘하이에나’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배우 김혜수, 주지훈, 전석호, 황보라와 진태유 PD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황보라와 전석호가 이틀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참 소식을 전했다.
SBS 관계자는 “황보라와 전석호 배우는 스케줄 등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스케줄에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황보라는 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8년 째 열애 중이다.
그러나 하정우가 동생 명의로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게 되면서 황보라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
논란이 커지자 하정우 소속사는 “얼굴 부위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5일부터 9월까지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며 “수면 마취를 했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원장이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신상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