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90년대생은 이해하는 사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90년대생들의 공감을 자아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칠판 지우개
위 사진은 칠판 지우개 청소기로, 여기에 칠판 지우개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달그락’ 거리며 분필 가루를 털어낸다.
그러나 이 청소 물품은 그 성능이 좋지 않아 이내 주번 혹은 당번이 창문 밖으로 칠판 지우개를 두드리며 청소하는 것으로 주로 마무리했다.
#2 대형티비
주로 교장 선생님 훈하 말씀이 있을 때 많이 틀어서 보았다.
뿐만 아니라 해당 티비 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으며 간이 탈의실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3 종
이 종은 매 학급마다 있었으며 선생님이 집중을 원하거나 화났을 경우, 아 종을 주로 치곤 했다.
#4 모둠 책상
선생님이 일명 팀플을 요구할 때, 즉 조를 만들라고 지시하면 사진과 같은 책상 모양을 만들어 6명이 한 조를 이루었다.
전체 책상들 한 가운데에는 난로가 있기도 했다.
이 사진은 본 누리꾼들은 “소오름”, “미친”, “와..다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