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잘못 뜯은 한 누리꾼의 사연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나 우유 뜯었는데 jot됨’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2L 우유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멍은 원래 동그란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 우유를 따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우유팩을 잘못 뜯는 사람들을 위해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이다.
하지만 누리꾼은 이를 통째로 뜯어버려 웃픈 상황을 마주하고 말았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힘 너무 세다”, “저 정도면 우유를 끓여서 그냥 치즈를 만들어”, “긴 빨대로 하루 종일 마셔야지 뭐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