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 시각) 중국 SNS 틱톡에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 SE2(아이폰9)’ 실물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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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저들은 “아이폰 9″의 실물 영상이라고 주장했고, 영상 속 제품은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들과는 다소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전면 검은색 베젤에 민트 컬러를 담은 영상 속 아이폰은 매년 애플이 발표했던 ‘곡선형’ 디자인이 아니라 과거 아이폰4, 아이패드 프로3 모델 같이 각진 모습의 디자인이었다.
마치 지난 2016년 출시했던 ‘아이폰 SE’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지만 크기는 기존에 예상되던 4.7인치보다 커진 디스플레이와 한층 얇아진 두께를 자랑했다.
또한 둥근 모서리가 아니라 평평한 모양의 금속으로 마무리가 됐고, 후면에 1개의 카메라가 있고 전면에는 홈버튼이 있으며, 이어폰을 꽂을 단자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이 올라온 뒤 각진 형태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정말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확인된 바로는 이 디자인은 실제 ‘아이폰 9’에 적용되는 디자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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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폰 9는 오는 3월 31일 발표 예정이며 가격은 399달러(한화 약 47만 8,000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