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부산콘서트에 놀러 온 유인나의 사복 패션이 연신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는 ‘내가! 마! 억수로! 좋아한다고!’이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부산콘서트 대기실에서 무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유가 인터뷰를 하던 중 배우 유인나가 대기실을 찾았다.
그러자 아이유는 “오늘 유인나 씨가 또 왔다”며 “(팬분들께) 목소리로 한 번 인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인나는 “안녕하세요”라며 해맑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를 보던 아이유는 “오늘 유인나씨 의상이 어떻게 된 거냐. 이렇게까지 꾸미고 오시면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아니, 제가 가진 옷 중에 이 옷이 제일 예쁘길래. 저 좀 찍어주세요”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카메라를 등진 채 하늘색 후드티를 자랑했다.
이는 아이유 노래 ‘Love Poem’이 적힌 의상으로 아이유 콘서트 굿즈라고 알려졌다.
아이유는 “완벽한 위장술”이라며 “요즘 약간 스타일이 저처럼 바뀌셨다.
뒷모습이 완전 아이유”라고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후드티 찰떡처럼 소화했네”, “나도 저 후드티 갖고싶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