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156명, 사망자 1명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줄어들기는 커녕 무섭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10 백신을 개발했다는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51, 김종) 대표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DNA 백신을 이미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개발한 백신은 동물실험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김 대표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신속 허가 절차를 적용해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김 대표는 “중국 정부도 신속 허가 절차에 합의했으며, 한국 정부와도 같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연말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감 예방주사처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백신 개발을 의논할 정도로 글로벌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알려졌다.

 

앞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에볼라 백신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