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로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이 공포감에 휩싸여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예방법에 관심을 보이고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속에 들어있는 얼음을 통해서도 코로나19에 전파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정부가 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인정했으며, 액체를 통해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얼음을 통해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게했다.
얼음을 얼릴 때 사용된 물의 위생 상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은 흔히 마시는 아이스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을 먹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식용 얼음 안전성 조사에서 유명카페 체인들의 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알려지며 충격을 준 바가 있다.
전문가는 “우리가 먹는 얼음에 사용된 물이 깨끗하다는 것이 확실치 않다면, 얼음을 소비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 음료 잘못 마시면 코로나19 걸리는 건가”, ”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큰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아 두려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