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신도 3만명 명단 확보에 성공했다.
25일 오전10시30분께 이재명 지사는 공무원 40명을 동원해 신천지 과천본부에 강제진입했다.
이날 조사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과 소방관이 배치됐다.
이 지사는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강제 역학조사에 돌입한 과천 신천지 교회는 신천지 총회본부로, 과천시 별양상가2로 14 제일쇼핑 4층에 위치해있다.
이날 조사로 이 지사는 신천지 과천예배 참석 인원은 물론이고 대구 집회 찹석인원 등 경기도 유관 신도 3만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현재 이재명 지사는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확인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국민들은 “이재명이 해냈다!!!” “잘했다. 이럴 땐 칭찬해주자” “아 속시원하다!! 얼른 코로나 확 잡혔으면!!”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