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역대급 ‘불륜 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을 ‘싱글 대디’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2년 반 동안 힘겹게 모아 놓은 1억원의 돈을 아이 엄마가 다 써버렸다”고 밝히며 본인의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아이 엄마는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 소개로 만났다고 했다.
그렇게 연애를 하던 중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됐지만,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충격적이게도 자신의 아내와 절친이 바람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친구 부부 역시 아직 이혼은 안 한 상태지만, 무려 자녀 세 명을 둔 상태라고 전했다.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아내가 갔던 식당에서 CCTV를 확인한 것은 물론, 집 안에 녹음기를 설치한 후 녹취된 증거들을 보며 사연 주인공은 이들의 바람이 난 현장을 잡았고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내에게 말하자 아내는 미안하다고만 반복해 말하고 절친은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내와 바람이 난 절친은 무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친구이자 동반 입대까지 한 ‘찐 절친’이었다는 점이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양심도 없는 놈이네”, “제정신으로는 못 살 듯”,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