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가수가 자신의 SNS에 현 정부를 일침하는 글을 남겨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가수 조장혁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당혹스럽고 불안한 심경을 밝혔다.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ㅠ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Posted by 조장혁 on Monday, February 24, 2020
ADVERTISEMENT
그는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가 작성한 페이스북 글은 25일 ‘좋아요’ 3천700개, 댓글은 4,200개가 달리면서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로를 비난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25일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977명으로, 10명이 사망했다.
10번째 사망자는 298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된 환자로, 이에 따라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