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매체 토우탸오에 꼬마 환자와 간호사가 서로 인사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2살 밖에 되지 않은 꼬마가 자신을 돌봐준 간호사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간호사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꼬마에게 기쁜 마음으로 배웅하며 인사를 하고 있어 더 큰 감돌을 줬다.
사진 속에 소년은 지난 19일 몸에 열이 나 샤오싱 중앙병원으로 이송, 입원 후 감염 위험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의료진들의 검진을 받아왔다.
부모님과 떨어져있기엔 너무 어린 소년은 무섭고 낯선 환경이라 긴장을 했지만 간호사들이 소년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더 신경쓰며 챙기고 살폈다.
다행히도 검사 결과에서 음성판정이 나오고 이후에도 다른 이상이 없어 지난 22일 입원한지 3일 만에 퇴원했다.
어린 나이고 아픈데 부모님과 함께 있지 못해 더 힘들었을 꼬마가 자신을 챙겨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인사를 해 의료진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꼬마를 배웅해주러 나온 간호사에게 배꼽인사를 하자 간호사 역시 꼬마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둘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