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JTBC 예능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서는 시청자들의 돈 관련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사연은 우리나라보다 높은 금리의 베트남 현지의 금융 상품을 두고 고민하는 시청자의 사연이었다.
이에 패널들은 과거 저축만으로도 재테크가 가능했던 우리나라의 과거 상황을 떠올리며 씁쓸한 현실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 때 송은이가 현재도 자신은 “20%대 금리 저축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은이는 “은행 연금 저축을 1993년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의 고백에 자산 관리사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보험사와 금융권의 손해가 막심하다”고 전하며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그럼에도 송은이는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며 주변의 부러움을 안겼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다”, “돈 진짜 잘 모이겠다”, “뭐야. 지금 금리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