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인스타를 삭제 하라고 해야 하나. 뽀샵 어플을 삭제하라고 해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상무 아내 김연지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처한 것. 김연지는 자신의 얼굴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진 보정을 과하게 하면서 유상무의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장난기를 드러냈다.
아내 김연지는 과거에도 몇 차례 이와 같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그때마다 사진 속에서 남편 유상무는 귀가 과도하게 길어지거나 얼굴형이 오이처럼 변하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인의 완벽한 보정 셀카를 위해 희생되는 전국 남성들의 모습을 대변한 것 아니냐”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한 유상무와 김연지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의 새 패널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