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차례 ‘대마초’를 피어 경찰에게 ‘입건’되어 불구속 기소를 받았던 바스코 (현재 래퍼 빌스택스)가 이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오랜기간 동안 ‘바스코’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혀 왔지만, 마약과 연루되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주며 수많은 팬심을 잃었던 그가 오랫만에 네이버 나우의 ‘박재범’ 오디오쇼 ‘Broken GPS’에 출현했다.
박재범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빌스택스는 ‘한국의 대마초 합법화를 이루는 것이 나의 꿈’이라 밝히며 다시한번 ‘대마초’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다.
대마초의 합법화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대마초는 날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빌스택스는 “나와 재혼한 와이프도 내가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어서 결혼했다”고 하면서 “내가 대마초를 피우고 와이프와 대화도 많이 해주면서, 부드러운 남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마초를 해본 사람으로서 안 좋은 것을 경험해보지 않았고, 공부도 실제로 많이 해봤는데 마약이라고 하기에는 대마초는 좀 그렇다”라고 했다.
박재범도 ‘미국’에서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 아무래도 미국의 많은 주들이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니까, 사람들의 인식이 점점 바뀌면서 나머지 나라들도 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빌스택스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한가지 더 이야기했다.
멜론 1위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이 또한 대마초를 피우기 위해서라고 하며 ” 음악을 20년째 하며 차트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제는 더 유명해지고 싶어졌다. 더 중요한 사람이 돼야 ‘대마초 합법화’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편한 시각을 나타내며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자 래퍼 빌스택스는 오늘 29일 밤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진행할 것이니 나와 대화를 나눠보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