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입대하는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2일 SBS는 승리가 입대 전 지인들과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승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파티에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지인들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이끌던 레이블 NHR 소속 DJ 글로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숫자 ’18’ 초를 꽂은 케이크 사진과 “18개월 동안 힘내(Cheer up for 18 months)”라며 글을 올렸다.
또한 승리의 한 지인은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승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사법부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승리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불구속 기소된 승리는 입대 후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군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 2015년부터 해외 투자자들에게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