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을 올려 논란거리가 된 나대한이 입장을 표명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나대한은 한 매체에 “지금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해외 여행 사진을 올렸던 나대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됐다.
국립발레단 소속인 나대한은 대구 공연 직후 코로나19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본인이 직접 해외여행 사진을 올려 덜미가 잡혔고, 인스타그램을 삭제하면서도 별다른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국립발레단은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름과는 다른 행동.. 3 1절에 일본여행 끔찍하다”, “자가격리는 해외여행은 커녕, 집앞 편의점에도 못 나가는 건데…”, “코로나 3법으로 강력한 처벌원합니다”, “개념이 없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