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만 되면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는 생각에 밀려들어오는 우울감. 그러나 출근 생각만해도 심장이 뛰며 몸무림치는 직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업만족도 최상이라는 전문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관세청 탐지견’이었다.
올라온 영상에는 출근할 생각에 신나서 공항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댕댕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댕댕이들에게는 출근을 하면 넓은 곳을 뛰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직업만족도 극최상’의 전문직을 담당하고 있는 거라고.
댕댕이에게는 이 일이 엄청 재미나는 ‘개존잼’의 놀이같은 존재다.
이 영상은 마약을 찾았으니 보상으로 수건물기 게임을 하자고 난동을 피우는 댕댕이의 귀여운 모습이다.
그러나 며칠동안 댕댕이들이 일을 하는데 수화물 가방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자신이 못한 거라 생각해 우울해져 ‘주작’처럼 마약과 비슷한 향을 가방에 넣은 다음 찾게 해준다고한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작 너무 웃기다 ㅠㅠ귀여워”, “부럽다 나는 출근하기도 전에 퇴근하고 싶은데”, “착한주작 ㅇㅈ”, “아 너무 귀엽다진짜 심장아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