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LAYA 와 HIPHOPLE 이 주관하는 ‘코리안 힙합 어워즈’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도 쟁쟁한 후보들이 상을 가져간 가운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 ‘씨잼’이 시상식에서 한 행동 때문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역시 ‘다모임’ 으로 크게 화제가 된 ‘염따’가 차지했지만, 올해의 앨범상은 씨잼의 ‘킁’이 차지했다.
씨잼의 ‘킁’ 앨범은 그가 마약관리법위반으로 법정으로 불려간 뒤 발매한 앨범으로 그동안의 씨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읻컫어지는 명반이다.
특히 씨잼의 시상식소감이 더 화제가 되었는데, 그는 최근에 ‘술’을 끊었다며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술을 끊음으로 인해 금단증상에 시달리고있다고 하는데 “금단으로 환각이랑 환청이 온다” 라고 말해 MC를 포함한 모든 인원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씨잼의 ‘술’ 에 대한 사랑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끊음으로 인해서 환각과 환청을 들을정도면 참으로 ‘술’ 없이는 못살 것으로 보이기도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씨잼이 말하는거 왤케 대마초이야기같냐”, “앨범표지부터 ‘그’ 느낌”이라며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