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데뷔 2년만에 KBS 2TV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주연에 캐스팅 됐다.
지난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재욱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도도솔솔라라솔’에 주인공 선우준 역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집안의 몰락으로 삶의 바닥에 떨어진 피아니스트 구라라가 미스터리 프리타 선우준을 만나면서 사랑하게 되는 클래식 로맨틱 드라마다.
여주인공 구라라 역에는 고아라가 물망에 올라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극중 선우준은 비밀이 많은 미스터리 프리타(고정적인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자유롭게 사는 사람)다.
무뚝뚝하고 단정하지 못한 외모로 오해를 사기도 하는 그는 구라라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맡게 된다.
대세의 길을 걷고있는 이재욱이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있다.
한편, 이재욱은 지난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연이은 작품 활동을 하고있다.
현재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이장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에서 은섭(서강준 분)과 해란(박민영)의 절친으로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