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력 또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6일 (현지 시간) 월드오브버즈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위해 자신의 ‘신체’에 임상실험을 하며 하루빨리라도 백신을 내놓으려고 노력 중인 ‘군의관’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최초로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던 최고의 바이러스 전문가로 잘 알려진 중국 인민 해방군 소령 첸 웨이(Chen wei)는 현재 코로나 19의 최초 발병지로 알려진 ‘우한’에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 19 전담 연구진과 함께 ‘백신’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녀는 ‘감염자’들을 위한 치료법 연구에 앞장서며, 현재 코로나 19 공식 치료법으로 인정받은 ‘혈장 치료법’을 개발했다.
첸과 전담 연구진은 백신의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서 ‘동물 실험’ 단계를 건너 뛰고, 백신을 자신의 몸에 ‘직접’ 투입하며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노력에 힘을 얻어 최근 새로운 코로나 19 백신 개발의 중요한 발전을 이룬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에는 첸은 “코를 세척해주는 비강 스프레이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억제와 면역 개선 효과에 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단기에 비강 스프레이가 대량 생산되는 것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첸은 지난 2003년 ‘사스’가 유행할 당시 연구소에서 사스 예방법과 백신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기간 동안 몇 달이 지나도록 자신의 ‘아들’에 사스가 옮겨질까 집에 들어가지 못하며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그녀의 아들은 ” 엄마를 볼 수 없는 몇 달동안 뉴스에서만 엄마를 보며 너무 보고 싶어 TV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고 말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노력을 다하는 첸과 연구진들에게 많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며 하루빨리 백신이 만들어져 코로나19가 물러날 수 있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