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피플들을 위한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의 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디자이너 톰 브라운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F/W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모양의 신상 가방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톰 브라운의 반려견인 닥스훈트 ‘헥터 브라운’을 모티브로 제작된 ‘헥터 백’이라고 한다.

 

반려견을 꼭 닮은 귀여운 라인이 인상적이다.

동그란 눈과 귀여운 귀, 높이 세워진 꼬리 등 멀리서도 단박에 시선을 잡아끌도록 설계되었다.

 

앞서 톰 브라운은 지난 2016년부터 동물 모양의 가방을 출시했다.

신상 ‘헥터 백’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간 헥터 백이 2,600달러(한화 294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신상 헥터 백 역시 300만 원 안팎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톰 브라운에서는 강아지 뿐만 아니라 물개, 돼지, 망아지, 코끼리, 닭 등 패션 피플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