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위치한 ‘양카페’가 논란에 휩싸였다가 반전 사실이 전해져 호평을 받고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홍대 양카페 지나갈때 양 울음소리 듣고 맴찢한다. 왜 도시에 양을 둘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양카페의 실상은 그들의 생각과는 달랐다.
사장님께 직접 물어봤다는 한 네티즌에 따르면 양들은 쭉 그 곳에서 사는 것이 아니고 대관령 양목장에서 낙오되는 애들이 온다.
그래서 그 양들이 통통해지고 커지면 다시 양목장으로 돌려보내고 또 작은애들을 데려와서 키우는 거라고.
또 실제로 양들을 보면 깨끗하고 관리도 잘 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걱정과는 달리 사장님의 극진한 보살핌 밑에서 꽤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양들이었다.
양들의 뽀송함은 ‘울샴푸’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또 다시 목장으로 돌아간 양들은 목장의 양들 중에서 유독 하얗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샴푸 바이럴 마케팅인가”, “양들 너무너무 귀엽다”, “코로나 끝나고 꼭 간다 진짜 ㅠㅠㅠㅠ 넘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