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끊이지 않는 얘기는 바로 남사친,여사친 존재에 대한 논쟁이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남사친 한명도 없는사람 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이 폭풍공감을 해서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여중 여고 출신으로 모쏠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어릴적부터 같이 이모집에서 목욕하던 친척동생의 동생으로 생일이 빨라서 글쓴이와 같은 학년인 남사친과 비슷핫 관계의 이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학년이지만 글쓴이에게 계속 누나라고 불렀으며 같은 학원을 다녀서 그의 친구들이 계속 누나라고 부르며 장난을 쳐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고보니 나한테 정상적인 동갑 남사친없는 이유가 얘 때문인거 같다”면서 욕과 함께 마무리를 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 남사친 있었는데 고백 받아서 없어졌다”, ” 진짜 친한 남사친 있었는데 호감생겨서 친구가 아닌 남자로 보여서 이젠 친구가 아니다”, “남사친의 기준이 도대체 뭐냐”, ” 남사친 없는 사람도 있냐”, “나도 여중 여고라서 남사친이 전혀 없다” 등의 엇갈린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