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손님을 반기던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새 소식이 전해진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여전히 미소가 가득한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솔루션을 통해 백종원과 인연을 맺은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깊은 손맛과 친절한 매너로 방송 내내 극찬을 받았다.
백종원 역시 이런 사장님의 모습에 사비로 350만 원을 들여 가게를 리모델링했다.
하지만 예고편 속 사장님의 모습은 어딘가 수척해 보였다.
김성주는 “칼국숫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질문했다.
칼국숫집 사장님은 말없이 조용히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백종원과의 통화에서 사장님은 “괜찮아요. 대표님”이라며 울먹였다.
사장님은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해죽겠다”라고 말해 좋지 않은 소식이 있음을 알렸다.
통화 후 백종원은 “세상 참 거지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사장님이 큰 병에 걸린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정확한 사연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