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팝스타 카디비가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랩 영상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카디비는 영상에서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뭔지 잘 모른다. 중국 우한에서 어떻게 이해가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좀 무섭다. 지금 패닉 상태다”라고 말하여 미국 정부를 비판하는 욕이 섞인 랩을 시작했다.
또한 “이게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 전혀 아니다.
난 겁에 질렸다.
음식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발상지인 중국에도 “엿 먹어라 중국”(M***** F****** China)라고 직설적인 욕설을 했다.
영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러 번 외치며 끝난다.
한편 CNN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현지시각 11일 오후 8시 기준 사망자 37명을 포함해 1,237명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