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촉은 연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물증이 없어서 화도내지 못하고 찝찝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찝찝함을 날려주기 위한 연인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반박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2017년 코넬 대학교 제이슨 두 교수는 심리언어학을 기반으로 1,700개가 넘는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공통점을 발견해 정리했다.
바로 거짓말을 하는 문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이다.
현재 심리언어학은 범죄자를 잡지위해 실제로 용의자 진술서와 같이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금부터 연인이 의심스러운 순간이 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 같다면 연인과 나눴던 대화를 살펴보자.
상황을 설정해보자면 지난 밤 친구와 술을 마시겠다고 한 당신의 연인이 밤새도록 전화나 문자 한통이 없는 상황에 당신은 잠이든다.
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나 어제 친구들이랑 놀다가 아마 10시 조금 안돼서 집에 왔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그냥 바로 잠들었어 여보야 미안해ㅠㅠ”라는 내용의 문자가 온다.
자신의 연인이 밉고 의심스럽지만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세가지가 들어맞는다면 거짓말 99.9%라고 밝혀졌다.
먼저 항상 단답으로 하던 연인이 말을 길게 늘여놓는다면 거짓말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연인이 보낸 문자 내용이 ‘나’로 시작하거나 자신이 한 행동이 중심이 된다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아마’, ‘어쩌면’, ‘~였을걸?’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면 거짓말을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촉이 오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물증이 없는 상태면 이 세가지 조건을 따져보고 들어맞는다면 연인에게 단도집입적으로 얘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