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그립톡’이란 핸드폰 뒤에 부착해 손가락을 걸어 핸드폰을 잡기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거치대로 사용도 가능해 요즘 대중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물건이다.
이 그립톡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잇템’이라고.
그런데 이 그립톡 때문에 ‘카메라’를 포기한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핸드폰 그립톡 달때 위치에 신중해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말 모양’의 그립톡을 사 핸드폰에 부착한 사람의 사연이 담겨있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난 울고있다, 바보같은 말을 핸드폰에 붙였지만 이것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 바보같은 말이 같이 나올 줄 몰랐다.. 이 바보 엉덩이 빌어 먹을 장난감 말”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사연자가 올린 글을 보면 어느 방향으로 찍든 사진에 말 얼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이랑 같이 여행간 것 같다 ㅋㅋㅋ”, “말 너무 바보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을 때마다 말 셀카찍는거 같음ㅋㅋㅋㅋ이글 보는 나도 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