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방송에서 나온 캡쳐본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방송은 ‘속이 쓰리고 더북한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분석이 담겼다.
한 전문의는 “속 쓰림 더부룩함은 위가 늙어 위 점막이 얇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위 점막이 얇아지며 위 염증이 발생해 속이 쓰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위 노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20대의 경우 12.5%가, 30대는 2.5%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전문의는 “위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위 속에 음식물을 오래 정체하면 독소와 가스가 생성돼 더부룩한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화 불량 증가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꼽았다.
위에는 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나 요즘 소화가 진짜 안된다”, “열받아 더 먹고 싶은데 소화가 안되니까”, ‘위가 벌써… 빨리 늙었구나”, “위 나이가 50ㅐ인 것 같다”, “먹고 바로 누워서 그런것도”, “취직하고부터 위염 달고 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