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 때문에 벌어진 한 회사원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쓴이는 “우리 회사는 치킨 한마리씩 보내줄테니까 화상 켜넣고 단체 먹방하자는 제안을 부장님이 꺼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댓글을 본 다른 누리꾼은 “회식으로???”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 게시물의 캡쳐본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누리꾼의 반응은 뜻밖의 폭발적이었다.
누리꾼들은 “와 개이득 ㅋㅋㅋ”, “나도 껴줘요 ㅋㅋ”, “배달비도 주나요”, “콜라 asmr 해도 되나요”, “이건거 한 번쯤은 괜찮을 거 같애”, “난 너무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은 “우리 회사라면 극혐. 내 돈내고 먹고말지. 집에서까지 얼굴 보고싶지 않아”, “난 싫긴한데.. 저런 제안 왜 하시는건데 ㅋㅋ”, “부장님이 적적하신가보네…” 등의 댓글도 달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지난달 말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한 대기업 상당수가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을 속속 연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