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 前남편이 수백억 원대로 사기 행각을 하다 최근 미국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채널에는 <한국을 탈출해 도망 중인 김유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영상은 정가은의 前 남편인 김유진의 행방을 공개적으로 찾는 내요잉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김유진은 현재 미국으로 도피해 있다.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진 바는 없으나 영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르는 그가 미국으로 갔다는 것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2008년 김유진을 숨겨줬던 강 씨가 미국에서 사업을 넓혀서 그에게 찾아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 나돌고 있을 뿐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가은은 전 남편인 김유진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죄, 사기죄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 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을 받은 전과자였으나 이를 숨기고 결혼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 나아가 정 씨와의 결혼으로 유명해진 그는 다른 유명 연예인 등에게 또 다시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난 2015년 12월 경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660회에 걸쳐 총 132억 원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