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는 노래가 있다.
바로 장범준이 작사, 작곡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다.
이 노래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로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재치있는 가사와 포근한 느낌의 멜로디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뜻한 분위기를 돋워줘 ‘코로나19’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벚꽃길을 걷는 설렘을 느끼게 해준다.
매년 봄마다 각종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벚꽃엔딩’에 이어 ‘제2의 벚꽃연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곡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장범준이 라이브로 부른 뒤 역주행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 막강한 음원강자가 포진해 있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순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장범준은 MBC’놀면 뭐하니?’에서 미공개곡 ‘실버판테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