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로가 텅 빈 이탈리아 북부 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CNN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인 ‘바란하테(Baranzate)’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Drone video shows almost entirely deserted roads in this part of northern Italy following the coronavirus outbreak.
ADVERTISEMENT The country now has more than 24,000 cases of infection in total and on Sunday announced 368 deaths in just 24 hours.https://t.
ADVERTISEMENT co/SsQZFIs7CB pic. twitter. com/6nGKxZKXNt
— CNN (@CNN) March 16, 2020
CNN 측은 “거의 완전히 버려진 도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탈리아에선 24,000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일요일에만 368명의 사망자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야말로 텅 비어버린 도시를 확인할 수 있다.
4차선의 도로에는 한 대의 자동차만 지나다닐 뿐이다.
평소 주민들이 이용했던 다리 위에는 아무도 찾아볼 수 없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는 전설이다 영화 촬영장인 줄 알았어.
진짜 아무도 없네”, “저 지역이 도로는 잘 뚫려있긴 하지만 원래 유동 인구가 적은 마을이긴 함”, “이탈리아 북부 완전 봉쇄 상태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