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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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 택시타고 집가면서 겪은 우스꽝스러운 경험담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의 말에 따르면 “어제 택시타려고 앞에 서 있는 택시에 탔는데 부활 김태원처럼 긴머리를 묶으신 아저씨가 타고 있었어”라며 택시 운전기사의 모습을 묘사했다.
근데 A씨가 택시에 타자마자 갑자기 내리셔서 A씨는 “지금 운행 안하시나요??”했더니 택시 기사는 한다며 타고 있으라고 하면서 유리창을 닦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택시에 탄 채 기다리는데 마이클잭슨 빌리진 노래가 나오고 평범한 옛날 노래들이 나오고 있었다.
‘그냥 살짝 힙하시네’라는 생각하면서 유리창 닦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뒤 아저씨가 출발하겠다며 택시에 타셨다.
그리고 돌연 별안간 클럽노래를 볼륨 최대로 크게 트시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가는 내내
A씨는 ‘진심 가는 내내 이러면서 감’ ‘와리가리 X나 하심’ ‘나 올해 클럽 다감.. 아저씨 말로는 클럽노래 300개 있으시다고함’ 이라고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도망치듯 내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