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0+ 5G’ 모델의 ‘올림픽 에디션’을 일본에서 예정대로 출시한다.

 

20일 일본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갤럭시S20+ 올림픽 에디션을 6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 및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나온 발표라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스펙과 기능이 동일하다.

다만 핸드폰 디자인이 매트 골드 색상이다.

 

후면에는 도쿄 올림픽 2020 로고와 오륜기가 하얀색으로 새겨져 있다.

가격은 11만4천840엔(한화 약 134만 원)이다.

 

올림픽 에디션은 일본 NTT도코모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일본인들아 구입해서 응원하자”, “개최되지 않은 올림픽의 기념 에디션… 희소성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