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막내 비서가 올린 SNS 홍보 글이 화제가 되면서, 강원도 감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감자파는 강원도 공무원의 근황이 담긴 영상 캡쳐본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황푸름이라는 감자 파는 막내 비서는 “강원도청 도지사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다”며 “얼른 이 감자 지옥에 벗어나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장고에 가보니까 완전 감자 지옥이었다. 지금 감자 못 살까봐 기다리시다가 화 내는 분들도 계신데 최대한 빠르게 많이 내보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황푸름 비서에 따르면 주말에도 직원들이 감자 싹을 잘라내고 포장을 계속하고 있다.
황푸름 비서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다 사실 수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 여러분의 감자는 배신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나도 감자 사고 싶다”, “내일 감자 다시 도전해 봐야지”,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ㅋㅋㅋ”, “강원도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