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텔레그램’ 사건에 관심이 쏠려 분노를 하고 있다.
박사방의 박사로 알려진 조주빈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누리꾼들은 조주빈의 평소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키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이 박사방 활동시 대화방에서 대화한 내용의 사진이 올라와 박사 조주빈의 말투가 화제가 되고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취재진과 박사가 대화를 나눈 내용이 공개됐다.
취재진은 박사에게 “이런 대화방을 만든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박사로 활동한 조주빈은 “돈이 이유가 되는 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별 이유 없습니다. 근데 돈이 되지요. 선생, 나 혼자만의 취향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지요. 내 자료는 내가 만드는 게 아닌 소비자들의 취향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거요.”라고 대답했다.
여기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조주빈의 ‘말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은 그냥 사회부적응자면서 자기가 만든 박사라는 이미지에 취해있네”, “무슨 30년대 사람이냐”, “말투 진심 찐따인줄”이라며 조주빈의 말투가 ‘찐따”같다는 댓글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