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있는 중국의 박쥐 먹방 영상.
하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 일부 언론 매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슈 속에서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틱톡’ 에서는 야생동물 요리를 먹는 문화가 한국 스타일이라며 확산되고 있다.
수많은 영상 속에서 중국인들이 돼지머리 , 족발 등의 음식을 먹으며 ‘한국’ , ‘한국 요리’ , ‘K pop’ , ‘BTS’ 등 한국인인것처럼 해시태그를 달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의 주 핵심인 박쥐를 한국 음식으로 소개하는 영상 또한 등장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덮어씌우려는 것 아니냐” 라며 ‘기분나쁘다’ , ‘왜 우리한테 덮어씌우냐’ , ‘ 어이없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 해 12월 확산되어 우리를 여전히 힘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