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전거 역주행 사고가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전거 역주행 사고 만약 스쿨존에서 일어났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는 속도를 지켜 잘 가고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횡단보도에서 앞을 살피지 않고 자전거를 탄 채 좌회전을 하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튀어나왔다.
갑자기 튀어나와 당연히 차량에 부딪힌 아이는 옆으로 나가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된 이유에는 최근 시행된 ‘민식이법’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민식이법이란 운전자가 아무리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방어운전을 하더라도 여러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해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있는 법이다.
만약 이 거리가 스쿨존이었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민식이법의 적용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고는 운전자가 100% 잘못없다는 판결로 바뀌어야된다”, “진짜 민식이법 개정되어야 한다”, “이런걸 누가피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