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도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등장하여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기상청이 전한 도쿄의 날씨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에 따르면 현재 도쿄 타마에 대설 경보가 내려 최대 8cm의 강설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도쿄 서쪽부터 눈 내리기 시작해서, 현재는 도심 지역에도 눈 내리고 있다.
올라온 도쿄역 근처 사진은 함박눈에 온 세상이 하얗게 된 모습이 있었다.
글쓴이는 “현재 도쿄는 벚꽃이 거의 만개한 상황이라, 흔치 않은 벚꽃+함박눈 콜라보를 볼 수 있다”며 “그야말로 벚꽃 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들이 가지 말라고 하늘이 말해주는건가”, “코로나 아니었으면 한국 사람들 엄청 갔겠네”, “이세상이 아니네 ㅋㅋ”, “봄에 대설경보라니 지구가 미쳐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