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선물한 물건을 70만원에 판 여자친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A씨는 인터넷에서 여성이 파는 엄청난 고사양의 노트북을 70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구입한 지 하루 뒤인 27일, 여성의 남자친구로부터 장문의 문자 한 통을 받게 되었다.
알고보니 해당 노트북의 가격과 사양을 알지 못하는 여자친구가 다른 노트북을 갖고 싶어 터무니없는 가격에 노트북을 판 것이었다.
문자를 받은 A씨는 ‘어떡하죠? 일단 답장보류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댓글에는 그냥 쓰라는 글이 대부분이었고 몇분 뒤 A씨는 커플을 차단하고 그냥 쓰겠다고 글을 올렸다.
A씨가 여성으로부터 구입한 노트북은 온라인 마켓에서 최저가임에도 무려 2,29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의 노트북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 진짜 몰래 되파는거 별로다…”, “무지의 대가는 비싸다…ㄹㅇ..”, “진짜 저걸 70에 팔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