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을 탐탁치 않아하는 연예인이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인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 누가 받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쳐해서 게재했다.
이 기사와 함께 장미인애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라며 “뉴스보면 화가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gell”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하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전문.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어디있어우리나라에.
우리나라땅도 어디에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백만원의 가치가 어떤의미인가요대체 !!!!!!!!!!!!!!!!! 뉴스보면 화가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삶이니까
내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뭐든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
남들이다 예할때 난양보하고 노했다
아닌건아닌거야
아니라면아닌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삶을 살길
지금은뭐라도할거다
이기적인 인간들
앞서 문제인 대통령은 오늘 열리는 3차 비상경제회의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생계지원금’으로 전 국민의 70%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지급 액수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미인애는 이렇게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또 다른글에서 그녀는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이라고 일갈하며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 라며 자신의 각오를 보여줬다.
그리고 그의 글에는 무수히 많은 악플들과 비판글들이 달렸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누리꾼들의 비판에 장미인애는 “남들이 다 예 할 때 나는 노 했다”며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리고 장미인애는 사진을 추가로 게시했다.
마스크 없이 길거리를 걷는 사진인데, 그 사진에 한 누리꾼은 “(마스크 미착용) 기본 좀 지켜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미인애는 “저거 옛날 사진이야. 병X아”라고 욕설 대댓글을 달았다.
또 이에 누리꾼은 욕설에 대해 지적했고 장미인애는 “할만하니 했어 왜, 연예인은 욕 안하는 줄 아니. 인간 아니니?”라고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을 통해 6년 만에 복귀했다.
장미인애의 구설수는 3월 초에도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측에 마스크 품위 현상에 대해 공식 사과한 기사를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