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 딸 역할로 나오는 아역배우의 엄마가 성 정체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
서우진 군은 해당 드라마에서 원래 아기귀신으로 캐스팅할 예정이었지만 김태희의 어린시절과 똑 닮은 모습으로 김태희 딸 역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밝혀지자 몇몇 네티즌들 사이에서 안 좋은 말로 설왕설래가 오갔다.
이에 서우진군의 엄마가 “참다 참다 몇마디 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의 엄마는 “우진이 성 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서우는 자기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다. 우진이는 남자도 이런 상남자가 따로 없다”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한다. 내새끼 누구보다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촬영도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까지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오지랖쩐다. 부모님이 알아서 하겠지”, “참 할 일들도 없다. 애 두고 뭔 소리를 해대는거야”,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연기 잘하고 너무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