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차로에서 무단횡단한 80대 할머니의 사망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수원에서 버스가 무단횡단하는 할머니를 치어 할머니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버스의 블랙박스를 살펴보면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도 가늠이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할머니가 나오는 순간을 빨간 원으로 표시하자 그제서야 어떤 사고가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고 당시 신호 대기 차량들의 라이트가 굉장히 강력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으며, 버스 운전석과 중앙선 차선분리대가 있던 상황이라 누가 지나다닐 거라곤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대로 치어 사망했고 유족측은 5천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버스기사는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아래는 유튜브 한문철tv에 올라온 당시 운전자가 작성한 안타까운 글이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영상인거 알고서 봐도 전혀 모르겠다”, “아무리그래도 저건 진짜 아니지”, “사람이 어딨어 못찾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