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별일을 다 겪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기도 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생이 멍청하다vs학생이 나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내용에는 “하루는 쌤이 수업시간에 들어왔는데 다른 반 애가 우리반 애들 사이에 숨어있었는데 3월이라 썜은 눈치를 채지 못했다.그래서 애들이 ‘썜한테 쌤 뭐 이상한거 없어요?’라고 하자 쌤은 ‘어..?뭐가..?'”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애들은 선생님에게 “쌤 시력이 몇이에요?”라며 비꼬고 “쌤 멍청이네요?”, “쌤 왤케 바보에요?”, ” 썜 지체장애에 시각장애인가봐요?존나 병신같네”라며 뱉어선 안되는 말까지 하고 말았다.
쌤이 화를 내면서 다른반 아이가 있다는 걸 알아채자 학생들은 “그걸 이제아네”라고 하자 쌤은 “6반..너희들 ..너희는 선생님이 뭘로 보이길래..”하면서 우셨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 학생들 왜이래..?개념없어”, “선생님 불쌍하다..”, “예의진짜없다”, “학생들 너무 못됐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